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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영화 <빅쇼트>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실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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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쇼트> 포스터

투자 관련 영화 <빅쇼트>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빅쇼트>는 2015년 12월 11일에 개봉한 실화 바탕의 영화이다. 한국에서는 2016년 1월 21일에 개봉하였다. 제작비로는 5000만 달러가 들었고 최종 흥행 성적 1억 3천3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빅쇼트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논픽션 <빅숏>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된 작품이다. 원작인 <빅숏>의 작가는 <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로 유명한 작가 마이클 루이스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최악의 금융위기라고 알려져 있는 사건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 시장의 대폭락을 예상하고 돈을 번 사람들이 있었다. 이 영화는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화 <빅쇼트>는 커다란 위기를 자초한 국가와 금융기관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담겨 있다. 신경외과의사 출신의 펀드매니저 마이클 버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는 헤지펀드를 운영하다가 미국 주택 시장의 위험 신호를 찾아내고 그를 바탕으로 공매도를 하기로 결심한다. 당시 미국의 경제는 호황이었기 때문에 그의 결정은 말도 안 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에게 돈을 투자한 투자자들도 반발했고 그를 압박했다. 하지만 그는 본인의 고집과 신념을 믿었다. 또 다른 등장인물인 바움 또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공매도에 투자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Mortgage)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한다. 그 결과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을 알게 되고 공매도 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집에서 키우는 개 이름으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말도 안 되는 사기였던 것이다. 자레드 베넷, 벤 리커트 등의 인물들도 곧 닥쳐올 금융 위기를 예상하고 공매도에 투자한다. 영화 <빅쇼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영화로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면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경제 용어를 잘 모르는 사람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영화 <빅쇼트> 등장인물

영화 <빅쇼트>에는 대표적으로 마이클 버리, 마크 바움, 제러드 베넷, 벤 리커트가 등장한다. 이들 배역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일부 각색되어 만들어졌다. 마이클 버리는 신경외과의사를 하다가 헤지펀드 펀드매니저로 전향한 인물이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복장과 독특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배트맨으로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했다. 마크 바움은 실존 인물 스티브 아이스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역할이다. 스티브 카렐이 연기했다. 제러드 베넷은 라라랜드에 나왔던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했으며 벤 리커트는 유명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연기했다. 이외에도 신시아 바움 역으로 마리사 토메이, 비니 다니엘 역으로 제레미 스트롱, 제이미 쉬플리 역으로 핀 위트록, 찰리 겔러 역으로 존 마가로가 연기했다. 영화 중간에 핵심 용어나 개념을 설명해 줄 때 등장하는 카메오로 마고 로비와 셀레나 고메즈가 등장한다.

 

영화 <빅쇼트> 실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는 미국 부동산 버블과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의 확대, CDO 시장의 확대 등으로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일어난 미국 최악의 금융위기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집값의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빌려주었다. 단순히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만 빌려준 것이 아니라 신용불량자, 이미 사망한 사람 심지어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도 대출을 해주었다.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대출을 해줬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버블이 쌓이게 되었고 대부분의 버블이 그렇듯 가격이 계속 상승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다가 가격이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 버블은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온다. 버블이 꺼지고 집값이 떨어지자 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채무불이행을 하게 되었다. 개인 고객들의 채무불이행으로 시작된 사태는 점차 도미노처럼 붕괴되었다. 마침내 2008년 9월 미국의 4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을 신청하며 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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